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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한지12년됐어요
오늘손님머리파먹어서 속상하네요
셋팅하는것도힘들고염색도힘들고여자컷트도어렵고
교육을들어도 실력도안늘고
그냥 재능이없는것같아요
오픈은하고싶은데 이런실력으로오픈했다간 망할것같고
미치겠어요ㅡㅠ어떡해야할까요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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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파먹는건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갓거나 호흡조절도 신경쓰시는게 ㅎㅎ
편안한마음으로 하셔요
그래도 손님응대나 반응이 좋다면,,
조금 파먹어도 넘어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