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님에게 이런질문을 받았는데
전 미용이 좋아서 하게된 케이스는 아니고 아이머리짤라주다 도전하게되어 미용을 하게된 케이스거든요
지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내가 이 일을 좋아서 하는건지 그냥 하게되서 지금하고있는건지 헷갈립니다
손님들은 좋은기술이라고 좋겠다 하시는데 그말을 들어도 저는 그런가? 라는 생각이들면서 미용이 즐겁고 좋아서 내가 하는건가?내 업이맞나 그만둬야되나?즐겁지않은데 이러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게되네요 .. 다들 어떠신가요?
즐거운일은 사람마다 다르죠
다 오실수 있는 곳이고~
한 자리에서 9년째 하다보니
단골손님 많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
아직도 재밌어용.
대학도 헤어전공인데
이정도로 슬럼프 안오고
오래할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