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 출근전부터 들떠서 일하는데 손님도 생각보다는 많이 오시길래 저녁에 뭘 먹을까 생각하면서 신나게 일하는데 바리깡으로 이어라인 따다가 귀를 찝었네요 ㅠㅠ 피가 조금씩 계속 나고 ㅠㅠ 급 우울해지는 날이네요 소독약 발라드리고 밴드는 잘 안붙어서 그냥 휴지만 드리고 에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괜찮다고는 하고 가셨는데 맘이 무겁네요
5년동안 잘 버텨는데 결국 24년 마지막날에 사고를 내네요 선생님들은 몇년 무사고 이신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손님이 잘 이해해 주셔서 다행 입니다
2024년 액땜 했다고 생각 하시고
새해에는 건강과 함께 좋은일만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