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샵 단골 손님중에 보험하시는 분이 있어요
첨엔 몰랐는데 한번씩 김세트, 소금, 국수같은 그런 선물을 챙겨주시길래 박스에 보니 명함이 붙어있어서 알게됬어요
근데 선물만 주시는게 아니라 꼭,,,보험 이야기를 꺼내요ㅜㅜ
주민번호 알려달라, 필요한 상품 조회해주겠다, 요즘엔 이런거 꼭 해야한다, 저런거 해야한다 등등,,,
해도 제가 알아서 하고 싶은데 너무 난감해요
선물도 안받고싶고,,,
기분안나쁘게 어떤식으로 해야 잘 거절할 수 있을까요....
친구라고 하면 또 자기가 더 잘해주겠다 말할 것 같아서 가족이야기하니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안오심ㅋㅋㅋ